줄거리
해리 (Harry Burns)과 샐리(Sally Albright)는 대학 졸업 후 뉴욕에서 런던으로 이동중에 또래의 친구로서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둘은 이성 간의 친구관계가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을 시작한다. 서로 다른 성(성별)과 성격을 가진 해리와 샐리. 해리는 관계를 성적인 욕구를 남자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고, 남녀간의 관계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샐리는 남녀 사이의 친구 관계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영화는 해리와 샐리, 이 둘의 친구 관계가 시간이 흘러도 유지되면서 변화하기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에서 사랑과 아픔, 그리고 성공과 실패, 결혼과 이별을 경험하며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옵니다. 그들은 서로의 삶에서 엇갈리고 만나며, 엇갈리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며, 그 과정에서 우정과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게 됩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하며,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남성과 여성 간의 우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엉뚱하고 로맨틱한 순간들로 가득차 있으며, 사람들에게 '친구로서 연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던져준 영화이다.
등장인물
1. 해리 버튼 (Harry Burns) -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유머러스하고 사려 깊은 성격의 남자. 처음에는 남녀 사이의 우정이 가능하다고 주장.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의견은 바뀐다.
2. 샐리 앨먼 (Sally Albright) - 영화의 여자 주인공으로, 흥겨운 성격과 완벽주의자적인 특성을 지닌 여자. 처음에는 남녀 사이의 우정이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3. 마림 아드아 (Marie Adler) - 샐리와 해리의 친구. 영화 내에서는 샐리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4. 제시 카우피안 (Jessie Copeland) - 해리의 친구이자 마림의 연인. 제시와 마림은 영화 내에서 주인공들과는 다른 관계 형태로 상반된 연애를 한다.
5. 앨먼 (Walter Albright) - 샐리의 전 남편이자 이혼 후에도 샐리와 친한 관계를 유지한다.
6. 앨먼의 아내 (Walter Albright's Wife) - 앨먼의 아내이자, 샐리와 앨먼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캐릭터 입니다.
감상평
1989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며, 2016년 재 개봉한 미국의 가장 클래식하고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이 작품이 사랑과 우정,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냈고, 이와 동시에 유머와 로맨스를 섬세하게 조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해리와 샐리는 남녀 사이의 우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을 시작하면서이 영화는 시작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관계와 우정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해리는 남녀 사이의 우정는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성적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면, 샐리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논쟁은 차후 달라지지만, 그들은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서로를 돕고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부분은 해리와 샐리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도 근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 관계의 진정한 본질, 그것을 잘 그려내줍니다. 두 사람이 서로의 삶에서 엇갈리고 다시 만나며, 이 시간들이 반복하는 과정에서 우정과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연기는 이 작품을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뉴욕 시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풍부한 시각적 효과를 전달하는 작품이고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네 계절을 통해 시대를 넘어 남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남녀 사이의 친구 관계, 사랑, 우정,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깊이 있게 담아냄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냈고, 영화로써 뿐만이 아닌 인생에서의 남녀사이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이성친구간의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여전히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깊은 생각을 선사하고 있으며, 가을에 꼭 보면 좋은 로맨틱 코미디의 걸작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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